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의 질 높은 진로체험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도유망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발견에 도움을 주고,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르며, 더불어 미래지향적 진로탐색의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온라인 체험관은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오프라인 체험관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특강을 할 예정으로, ▲김재형 한국 MBTI 연구소 연구부장의 ‘성격(MBTI)에 따라 나의 미래의 진로(직업)는 정해져 있나?’ ▲최영순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의 ‘아는 만큼 보이는 미래직업’ ▲김물길 화가의 ‘사람의 향기를 그리다’ ▲김진수 신촌세브란스병원 간호사의 ‘방황의 끝에서 방향을 찾는 간호사 길잡이’ ▲임종령 국제회의 통역사(한국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소통을 돕고 세상을 연결하는 직업 국제회의 통역사’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과 미래’ 등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박람회에서는 현존 직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 가치를 종합적으로 확인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식견을 넓혀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직업에 대한 탐색, 설계로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업계고등학교, 유관기관,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간 협조를 기반으로 서울진로교육 비전 공유 및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생 한명 한명의 꿈이 빛나는 공존의 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다양한 체험 부스, 진로 특강, 멘토링, 상담, 공모전 전시회 등 더 질 높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끊임없이 떨리는 나침반 바늘처럼 오늘의 나를 찾고 내일의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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