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대학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일 대전대학교에서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대학 초청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설명회’는 대전지역 소재 대학의 지역인재전형를 소개하고 진학에 필요한 대입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별 1:1 학생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대학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는 건양대, 공주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중부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대전지역과 대전 인근 총 10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대학 및 특성화 학과 및 전공 소개, 2023 수시모집의 특징과 지원전략,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가한 고3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지역대학에 대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역대학의 대입 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관내 고3 부장과 지역대학 입학관계자들 간 대입 정보 공유의 장인 ‘고교와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진학정보 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소통 및 협력하는 가운데 학생·학부모에게 보다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한 달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대학의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지원전략 수립의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상호 소통·협력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단위학교 진로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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