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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사진)은 7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개인 역량 함양과 행복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맞춤형 직업체험’과 ‘창업캠프’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 맞춤형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 분야를 선정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7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직업체험으로는 4차산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등 미래산업 기술 체험, 세계 시장을 꿈꾸는 엔터테이너, 패션, 푸드와 디저트 등 전문 분야의 직업에 대한 실습 위주의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창업캠프’는 학교 자체 계획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김영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