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직장협의회는 14일 베스트 간부(참 리더) 공무원으로 신창승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前 재무기획관)을 선정했다.

신창승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

협의회는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1년 11월 8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9주간 실시해, 비전 제시, 조직 화합, 탁월한 업무 전문성, 높은 청렴도, 솔선 수범 부문에서 다수의 높은 점수를 평가받은 사람을 선정한다.

신창승 관장은 “개인적으로 그동안 받았던 상 중에 오늘 받는 상이 가장 기쁘다. 후배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창승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 외에 우호삼 서기관(현 시흥교육지원청 행정국장), 하석종 부이사관(현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이 베스트 간부 공무원 후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협의회는 베스트 공무원 설문조사 외에도, 근무환경,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간부공무원들의 미담·갑질 사례 등 본청 내 소통과 협업에 대한 의견도 동시에 청취해, 총 110건의 의견을 접수했고 분야별 정책 제안을 비롯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협의회 신영민 사무국장은,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설문조사의 목적은 단순한 인기조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