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신한욱)은 9월 3일부터 퇴임 교원을 초빙한 학교컨설팅장학지원을 위한 상시컨설턴트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우수한 학교경영능력이 검증된 전직 학교장을 컨설턴트로 초빙함으로써 현직 학교장의 학교경영의 효율성 및 학교예산절감을 위한 맞춤형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

이번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상시 컨설턴트는 모두 3명으로 전 무거초등학교 이한열 교장, 전 언양중 김재걸 교장, 전 울산공고 홍치완 교장으로 초,중,고등학교 각 1명씩 상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상시 컨설턴트는 학교경영, 교육과정, 생활지도, 수업컨설팅 등 모두 4개 영역에 걸쳐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한욱 교육장은 "우수한 퇴임 교원 초빙을 통해 컨설팅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컨설팅의 질적 개선 및 컨설팅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