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전북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사진)은 수의계약 대상 물품·용역·공사 사업 추진 시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익산 관내 유·초·특수학교는 공기청정기 임대 용역 사업을 2019년에는 입찰을 통해 타지역 1개 업체에서 3년 동안 용역을 수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각급 학교에서 수의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익산지역 여러 업체가 계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또한 지방계약제도의 수의계약 범위가 물품·용역 추정가격 5천만원에서 1억원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익산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추진하는 수의계약은 익산 업체와 우선 계약함으로써 공공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등 영세업체와 교육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수경 교육장은 “앞으로 교직원의 성숙한 청렴도를 바탕으로 수의계약을 활성화하고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통하여 익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