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치료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했다.

교육청은 연간 30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치료지원 사용금액을 기존 월12만원에서 월16만원으로, 1일 결제한도액은 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금액 상향조정은 2011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배정 인원을 2021년 대비 23% 늘어난 408명으로 증원하여 배치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맞춤형 관련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희연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여 행복한 서울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