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제38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이영정(61세) 충북예술고 교장 ▲학술부문 김용(50세) 한국교원대 교수 ▲공로부문 홍성학(60세)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이영정 교장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기획 및 독도 사랑 교육 실천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에 헌신했다.

김용 교수는 교육정책자문위원 활동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충북교육의 이상 실현에 크게 공헌했다.

홍성학 교수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며 인권과 사회 공공성,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했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시상식은 28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