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청사 1층 로비를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도교육청은 방문객들에게 열린 교육청의 이미지와 소통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본청 1층 로비에 학생들의 미술품과 각종 작품을 전시하는 작은 갤러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1층 로비를 장식한 작품은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교장 양만호) 학생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부터 도서를 기부받은 도교육청은 ‘열린 도서관’ 꾸미기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계획이어서 도교육청 1층 로비가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전시관과 음악회 등이 곁들어진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