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5시 경북 상주문화회관 사거리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독도 댄스 플래시몹'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는 초,중,고 학교별 학부모 회장들로 구성된 '상주시학부모연합회(회장 임현숙)'이 주관하고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의 후원 아래 개최되었다. 

 이날 독도댄스 플래시몹은 잘 알려진 대중가요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를 재수정한 '독도는 우리땅 30년'에 맞춰 장소에 모인 참가자들이 같은 동작으로 독도사랑을 뽐냈다.

 행사를 기획한 (주)석세스미디어 석성원 감독은 "독도 플래시몹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주입식 교육보다 몸으로 표현하면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하나가 됨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고 전했다.

 행사에는 교육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500여 명의 상주시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