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22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24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010원보다 2.1% 인상된 수준으로, 시교육청은 서울 지역의 주거비, 물가 상승과 자녀 교육비,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생활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 단시간 및 단기간 교육공무직원으로, 대상자는 약 1만4천명이며, 대상 주요 직종은 ▲미화원 ▲코로나19 대응 인력 ▲도서관리보조인력 ▲사무행정보조인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