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사진)은 이달 말까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에 소속된 전문강사를 활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한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창의목공과 첨단목공, 피지컬컴퓨팅, 드론과 같이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미래교육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구)삼락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6월 15일 개관했다.

김 교육장은, “금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및 실생활 문제해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체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생 참여와 배움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