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회 전북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북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회·사진) wee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으로 풀어내는“마음 온(on)”프로젝트를 7월부터 8월말까지 총 5차례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로 찾아가는 참여형 생명존중 프로그램으로 지역 연극인 지미리(극단 녹두)대표가 함께했다. 자살예방 목적극 공연,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통한 자기 내면의 소리 듣기 역할극, 종이비행기로 전하는 위로의 말,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등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학교에 오셔서 직접 연극을 하시니 더 실감 나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는 매우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창wee센터는 적극적인 상담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