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2일 교장 및 교감 등 교육공무원 35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전직, 승진, 전보, 중임, 공모교장, 퇴직 등 초등교육공무원 264명과 중등교육공무원 124명 등 총 355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해했다.

이번 9월 1일자 인사에서는 교육장 공모심사를 통해 임용 후보자로 선정된 정읍 수곡초교 이석문 교장과 도교육청 박병윤 교육연구관이 각각 정읍교육지원청과 김제교육지원청으로 발령났다.

또 김제여중 기동환 교장은 교육연수원장으로, 장수중 김경호 교장은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순창여중 한진희 교장은 교육연수원 교수부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일선 교장으로는 초등교장 24명, 중등교장 12명이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 임용됐고, 교장공모제를 통해 초등 6명, 중등 3명이 임용됐다.

교육전문직에서 교장으로는 초등 16명, 중등 12명이 전직 임용됐으며,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으로는 초등 19명, 중등 16명이 임용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사위원회와 인사심사위원회의 심의 및 심사과정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