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하반기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은 초등학교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올해 383학급 1,384차시를 계획해 현재 193학급 589차시를 진행했다.

초등 생명존중 동물사랑 교육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증대에 따른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과 더불어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나아가 자신과 다른 존재의 생명도 존중할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의 생명 존중에 대한 내면화 교육은 성인이 된 이후의 가치관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에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개최된 연수는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이라는 주제로 동물 매개 교육과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의미를 알아보고 첫 만남에서의 인사하는 방법 등 올바른 교감법을 익힌 후, 청진기로 동물의 심장 소리를 듣고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기 동물의 실상을 알아보고 동물등록제의 필요성을 이해함으로써 펫티켓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