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영어교사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영어수업능력 특별∙우수교사 57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영어수업능력 특별교사 17명과 우수교사 40명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증교사로 선정했다.
TEE 인증제는 초등 모든 교사와 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경력, 연수지수 등 일정자격을 갖춘 교사들의 지원을 받아 수업동영상 심사, 영어 심층면접 등을 거쳐 능력을 인증하는 제도다.
TEE 인증 교사들은 교육감 인증서와 함께 특별교사는 200만원, 우수교사는 1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들은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영어교육 컨설팅단, 수업평가심사위원, 연수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올해 TEE 인증 우수교사에는 84명, 특별교사는 29명이 지원해 인증율은 50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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