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오는 4월까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초·중·고) 32개교를 대상으로 ‘2021 맞춤형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및 외국인학생들과의 상담·지도 문제를 해소한다,

더불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역비용은 예산 범위 내에서 교육청이 부담하지만 예산을 초과하면 해당 학교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풀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13개국어 70명으로 구성했다.

대부분의 통역 인력이 출신국가 출신의 통역 경험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국제결혼 이주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