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은 지난 6일 청사 본관 주자창에서 지역 공·사립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421개교에 지원하는 2차분 마스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했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대민 접촉과 실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차량에 탑승한 채 마스크를 수령하는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원교육청은 앞서 1차분 마스크도 지난달 27일에 같은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13일에는 마지막 3차 배부를 한다. 총 3차례에 걸쳐 창원지역 유치원 및 학교에 전달하는 마스크 수량은 90만473매다.

배부한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 이후 학생과 교직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