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출신 공무원 합격자 교육
실무경험, 공직사회 적응력 높여
기사입력 2020-01-31 10:28 | 최종수정 01-31 10:28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달 20일부터 214일까지 4주간 부산시 다잡고 취업지원센터와 부산진여상 등 8곳에서 직업계고 출신 16명을 대상으로 고졸 공무원 합격자 대상 실무수습 교육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공무원 합격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 현장실무 경험과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수습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대상은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합격자 16명으로 이미 발령된 2명을 제외했다. 합격자들은 3주간 다잡고 취업지원센터에서 공무원 기본소양 및 이해, 공문서 및 기획안 작성, 직장예절에 대한 UCC 제작 및 발표, 청렴교육, 메신저를 통해 배우는 직장생활 간접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받는다.

이어 1주간 부산진여상 등 지역 직업계고에 배치, 행정실 직원과 11 멘토링 실무교육을 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교육은 공무원 임용을 앞둔 합격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직무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공직사회에 첫발을 딛는 합격자들이 공직환경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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