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지난 7일부터 북부 꿈실 유튜브 채널 ‘필통(Feel 通)’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우리가 꿈꾸는 교실」(이하 ‘꿈실’)이란, 운영 사례 나눔과 공유를 위해 교육지원청 관내 교사들이 공감(feel), 소통(通), 나눔을 하는 온-오프라인상의 장(場)을 의미한다.

이 유튜브 채널 운영은 시간과 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교실혁신의 사례를 나누고 수업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나눔과 온라인상의 소통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이는 학생이 수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 평가도 ‘과정 중심’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써 시교육청의 교실혁신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현장지원, 수업나눔, 수업동기유발자료, 꿈실지원단 이용 홍보 등의 내용으로 유튜브 채널에 매주 1~2개의 자료를 제작하여 업로드 할 예정이다.

‘필통’ 유튜브 운영을 담당하는 교사는 “북부 필통 유튜브 채널이 활성화되어 교육지원청의 꿈실 운영을 지원하고 수업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온라인상의 소통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종복 교육장은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소통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해 개설된 북부청 교사들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북부필통 유튜브 채널을 축하하며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