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校 급식종사자 건강증진사업 추진
개인맞춤형 과정 10월까지 운영
기사입력 2019-08-02 10:46 | 최종수정 08-02 10:46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인천근로자건강센터와 협약해 오는 10월까지 ‘학교급식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최근 3년 이내 근골격계 질환 발생학교 및 희망학교 25교, 급식종사자 1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골격계질환 예방 교육과 근력강화운동, 커플 스트레칭 등 급식종사자를 위한 개인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 산업보건의사와 교육청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작업환경 점검 및 급식종사자 개별 상담을 실시한 후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40~50대 중장년층 여성이 대부분인 급식종사자들의 반복적 작업인 식자재운반, 조리, 배식, 세척 등 근골격계 부담이 우려되는 근무환경을 고려한 조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익힌 생활 스트레칭 및 운동법이 건강한 급식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