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학년

손 성 란

선생님, 교실 걱정 마시고

출장 다녀오세요.

부모님, 집 걱정 마시고

여행 다녀오세요.

친구들아, 우정 변치 말고

자랑스럽게 졸업하자.

학교에선 제일 형님

집에선 의젓한 기둥

사랑과 감사가 무엇인지

우정과 용기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조금씩 보답하고 싶어요.

학교에서 제일 높은

우리는 육학년

- 동시집 「초등놀이학교」에서, 엄기원 선정

손성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국어교육과 대학원 졸업

주안도서관어린이독서교실 강사 역임

서해아동문학, 한국아동문학회 회원

<문학과 어린이>동시 등단 (2007)

인천의제21. 인천일보 주최 제2회 인천책읽기 독후감 대상 수상(2006)

현재 인천문남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