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과서 검정심의를 통과한 내년도 149종 교과서에서 징병 관련 기술에서 ‘지원’을 추가해 강제성을 희석, 또 모든 초등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으로 기술 자세해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점유율 1위 6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위안부에 관한 내용은 여전히 없고, ‘조선인 남성은 일본군의 병사로서 징병됐다’는 기존의 표현을 ‘조선인 남성은 일본군에 병사로 참가 후에 징병제가 취해졌다’로 변경. 해당 문구가 있는 칼럼 사진의 설명을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에서 '지원해서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로 의도적으로 바꿔.
이에 따라 일제강점기에 많은 조선인이 자발적으로 일본군에 참여, 일제가 징병제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인식 커질 전망.
간토 대지진에 대해서는 일본문교출판 6학년 사회교과서에 상세한 칼럼을 내면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 등의 헛소문으로 조선이니 살해됐다”는 내용 삭제, 또 고대사에서 한국이 일본에 미친 영향을 축소, 임진왜란에 관한 기술에서 조선 피해와 관련 부분 빼기도.
독도에 대해서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라는 내용을 추가해 영유권 주장 강화시켜.
이에 우리 교육부는 유감을 표하며, 일본 정부와 역사 왜곡과 영토 주권 침해의 부당성을 바로 잡고자 대국민 역사교육과 독도교육을 강화할 것이라 성명.
옛말 한마디: 뜨물 먹고 주정한다
뻔히 알면서도 억지를 부리거나 거짓말을 몹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