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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청년들 사이에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했다’ 하여 일명 ‘3포세대’라는 신조어가 탄생해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현재, 이제는 3포세대에 더해 내 집 마련과 취업도 포기해 ‘5포세대’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인간관계와 꿈과 희망도 포기한 ‘7포세대’가 등장했다. 이렇게 매우 충격적인 용어까지 등장하는 현상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니 국가의 미래가 매우 우려스럽다.

이미 예견되었다지만, 경제성장이 점진적으로 약화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 산업체의 위축과 긴축 등으로 인한 일자리의 감소와 산업사회의 생산 자동화 시대 등을 한 번에 같이 겪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고 대책을 세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은 우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빼앗아버린 것은 경제적 자립이 안되는 문제에서 출발하게 된다. 그것은 곧 주택 문제로 이야기될 것이다. 대도시의 주택 또는 아파트들이 억대를 넘어 10억원을 넘었으며 수도권의 아파트들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을 하였으니…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아니 감소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하며 주택 문제가 청년들이 성실하게 직장생활을 통하여 저축하고 대출을 통해서 장만할 수 없는 현상에 따른 3포, 5포, 7포 세대라는 용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비혼주의가 늘어나고 꿈을 포기한 청년들의 절망은 장차 국가 미래인 청소년들까지 위협한다.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교육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 바람직한 교육은 우리 어린 꿈나무와 젊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이어야 한다.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으로 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 우리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자신과 자신의 자녀들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 꿈나무와 젊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신나게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기를 보내도록 제반 환경을 잘 만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학교 교육에서부터 하나, 하나 시작하여야 한다.

우리 어린 꿈나무와 젊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신나는 교육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도록 하고 그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그 분야로의 취업을 통하여 빠른 경제적 활동과 경력의 구축 활동을 통하여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어야 한다.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직업을 만들고 즐겁게 생활을 하도록 만들어주어, 모든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사회가 보편화 되고 일반적이어야 한다.

기성세대의 우려에 그치지 않고 여기에서 고민이 시작돼야 한다. 국민의 기본 교육과 국민 직업교육의 큰 축에서 적재적소의 교육과정과 그에 따른 바람직하고 알맞은 학제 개편 등을 가지고 관련 부처와의 협의체 구성 및 국가 미래 준비 계획과 국민 공청회 등을 통해 서로간 의견이 달라서 진통을 겪을지라도 협의를 이뤄내고 필요하다면 수술도 감행해야 한다. 그 길만이 앞으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정권이 시작됐다. 새로운 인사들이 대거 등장하여 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것이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든 국민이 함께 발 벗고 나서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자손들이 즐겁고 행복한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미래형 사회로의 준비를 지금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늦어지면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더 많이 무너지고 국가의 미래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금 바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