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제 상담학박사

-상담학 박사(국제공인 NLP TRAINER)

-신한대 대학원 통합심리치료 외래교수

-전주대 상담대학원 객원교수

-사)한국다문화상담센터 상담소장

2) 나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성취했던 다른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고 그가 자원을 어떻게 발견하고 사용했는지 알아본다.

이번에는 다른 관점에서 나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아주 수월하고 쉽게, 수차례 반복하여 목표 달성을 한 사람이 있는지 주변에 확인하여 그 성취하고 해결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이러한 대상이 되는 존재를 NLP심리학에서는 ‘모델’이라고 하고 그 사람이 찾아본 자원과 활용한 모습을 그대로 실천해 보는 모습을 ‘모델링’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모델로부터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3) 제3자 입장(관찰자) 입장에서 나를 바라볼 때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가장 유용하고 강력한 자원은 무엇인지 찾아본다.

이번의 시도는 다른 사람의 즉 제3자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경험이다. 제3자의 시각 즉, 분리의 관점으로 들어가서 나를 바라보는 것이다.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가? 확인해 본다. 남을 보는 것처럼 좀 낯선 느낌이 들 때까지 우선 좀 바라보기만 한다.

이 순간 내가 가진 것들 중에 가장 유용하고 강력한 것으로 보이는 자원은 무엇인가? 확인해 본다. 이 문제에만 집중하여 나의 해결해야 할 문제나 목표를 성취하는데 꼭 도움이 되는 자원이 무엇인가?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찾아본다.

3.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서 현재 내가 갖고 있지 않은 자원을 무엇인가? 확인하고 알아본다.

앞의 두 단계에서 내가 설정한 모델과 나 자신을 비교해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그 모델에게는 갖고 있지만, 나는 갖고 있지 못한 자원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것을 통하여 해결해야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면서,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자원 중에서 꼭 활용해야 할 자원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을 획득한다면 내가 설정했던 목표나 문제 해결은 이제 거의 다 이루어진 것이다 다른 없는 것이다. 내가 나 자신에게 물어보게 된다. “나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4. 변화 결과를 점검한다.

이번 심리적인 경험을 통하여 도움이 되고, 문제 해결의 열쇠를 발견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를 살펴본다.

그리고 나 자신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더 많이 활용해야 할 자원과 새롭게 추가해야 하는 자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나의 자원을 활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눈을 감고 탐색해 본다. 만약 나의 문제 해결방식이 적절하지 않다면 나는 무엇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을까?

어떤 자원에 더 집중하거나 어떤 자원을 추가해야 할까를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