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칼리 저, 권지현 역, 마달레나 제를리 그림 / 씨드북 펴냄

곰 사냥꾼이 되고 싶지만 한 번도 곰을 잡아본 적이 없는 사냥꾼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과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곰을 사냥해 이름을 떨치고 싶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곰을 잡아본 적이 없는 곰 사냥꾼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 오직 한 마리만 남은 곰을 찾기란 쉽지 않다. 곰을 찾아 헤매는 동안 사냥꾼은 토끼, 여우 등을 만나 총알을 허비하고, 드디어 세상의 유일무이한 곰과 마주치자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