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이 보여주는 놀라운 일들, 쉴 새 없이 빠르게 발달하는 AI 기술, 인간이란 존재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뉴스가 하루가 멀다고 쏟아진다. 고속 열차 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마 냥 종알처럼 다가와 쏜살같이 사라진다. 학부모는 더욱 혼란스럽다.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 한단 말인가?
AI 시대,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어떨까? 얼마나 살까? A 어떤 세상이 될까? 무슨 일 로 살아갈까?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교육은 어떻게 변화할까?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 까? 미디어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 AI 시대 부모 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똑똑한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중·고등학생을 둔 이 시대의 모든 학부모에게 말을 건다.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눠보자고.
《AI 시대 우리 아이》는 기술자, 교육자, 미래학자의 얘기가 아니다. 철저히 학부모의 관점에 서 알아야 할 것들,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을 분야별로 다루고 있다. 해답을 제시하면서 이 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지 않는다. 부모가 먼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아이를 보채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한다. 본서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연구 결과를 제시하면서 부 모가 새겨볼 만한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 아이와 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화두를 던져 준다.
출판사 리뷰 |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가 물고 온 A 열풍이 거세다. 로봇이 인간을 대신한다는 말 은 이제는 뉴스도 아니다. 인공지능으로 세상은 몰라보게 달라진다는데 유독 학부모를 위한 처방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늘도 학부모는 해오던 방식대로 하루하루를 아이와 함께 아웅다 웅 그냥저냥 살아갈 뿐이다. 그럼에도 마음 한쪽에 우리 아이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의문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은 100살을 훌쩍 넘길 때까지 살아갈 확률이 매우 높다. 지금대로라면 60대 전 후에 은퇴할 것이다. 은퇴 이후 50년은 어떻게 살아갈까?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부모와 머리 맞대어 준비한 일들은 은퇴와 함께 수명을 다한다. 그다음이 문제다. 스스로 자신의 인 생을 일궈가는 똑똑한 사람으로, 능력 있는 리더의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어 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
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30년 이상 현장을 주시하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자로서 다져온 지식을 저자는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학부모 입장에서 AI 시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 하고, 지침을 제시하기보다 사례를 들어가며 학부모와 대화를 시도한다. 부모가 먼저 인공지 능과 미래 사회를 이해할 때 비로소 아이와 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이와 통하기 위해 서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을 전해주고,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미디어를 설명
아이만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바치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 교육과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 한 경험을 가진 저자가 손을 내민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아이가 역량 있는 당당한 인재 로 성장해 가는 방법과 바람직한 인생 항로를 제시한다. 눈부신 기술 혁명 앞에서 작아져만 가는 학부모들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의 필 독서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