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듣기와 읽기는 엄마표로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영어 글쓰기는 어떻게 시작하고, 지속하고, 완성해나가야 할지 정보가 많지 않다. 특히 졸업을 앞둔 초등 고학년 부모님의 경우, 중학교부터 영어 글쓰기 실력이 성적에 반영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신경 써주고 싶지만 정보의 부재 속에서 학원에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현실이다. 처음부터 잘 쓰는 아이는 없다. 이 책이 제공하는 영어 글쓰기 로드맵에 따라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만 간다면, 단어에서 한 문장으로, 한 문장에서 다섯 줄 일기로, 짧은 일기 쓰기에서 한 편의 에세이를 완성하는 수준으로 차츰차츰 성장해나가는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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