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서 온가족이 참여하는 캠프가 열렸다. 부천중앙초등학교(학교장 박태연, 사진) 꿈나무 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가족이 참여하는 별빛 가족 도서관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별빛 가족 도서관 캠프는 40여명, 10여 가족이 참가하여 책을 매개로 가족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풀 꺾인 추위에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까지 더해져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별빛 가족 도서관 캠프는 온가족 책읽기, 우리 가족 장서표 만들기, 직접 만든 장서표로 책갈피 만들기, 만든 작품 자랑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매년 방학 때마다 열린 별빛 가족 독서 캠프는 이번 겨울 방학을 포함해 4회를 맞이하게 됐다.
별빛 가족 독서 캠프에 빠짐없이 참여했다는 3학년 한 학생은 “도서관의 다양한 행사들 중에서도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별빛 독서 가족 캠프가 가장 재미있고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부천중앙초등학교 김상길 교감은 “박태연 교장의 부임 이후 창의성 교육과 독서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특히 독서 관련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부천중앙초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하는 독서 교육’을 표방하며 학기 중에는 가족이 자발적으로 학교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는 ‘도전! 독서 명품 가족’등의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이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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