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인천 송월초등학교(교장 정승우, 사진)는 지난 11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을 운영하면서, 교과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샀다.
송월초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면서 체험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히 이번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은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운영에서 경험과 체험에 중심을 두고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블록타임제로 진행됐다.
더불어 블록타임제로 5교시 동안 진행된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은 학습자료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1학년은 즐거운 생활과 연계한 리듬악기 만들기와 바른 생활과 연계한 화분 만들고 식물심기 활동이 진행됐고, 2학년은 슬기로운 생활과 연계한 비누 만들기와 바른생활과 연계한 화분 만들고 식물심기 활동이 마련됐다.
수업시간에 활용할 학습자료를 스스로 만들면서 체험의 즐거움과 제작의 기쁨을 함께 경험한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을 앞으로 자주 운영해 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보였다.
송월초등학교 정승우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을 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