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교육신문=김주경 기자]  경북 위량초등학교(교장 김문태)에서는 지난 1일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Science Day’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부스 순환을 통해 직접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체험을 돌아보며 소감문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익히고 새롭게 과학과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은 총 5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 학년의 선생님들이 부스를 맡아 과학 원리를 함께 알아보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원리를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화의 성질, 공기의 성질, 친환경 소재 등 초등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맞는 과학적 원리를 체험에 녹여내어 학생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cience Day’에 참여한 후 2학년 학생은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어서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과학 체험의 재미를 나타냈다. 6학년 학생은 “티라노사우르스 로봇을 통해서 얼마 전에 공부한 공기의 성질을 더 잘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과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문태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몸으로 느껴가는 만큼 앞으로도 흥미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펼쳐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