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교육신문=김주경 기자]  경북 상주중학교(교장 정재환·사진)에서는 지난 6일 왕산역사공원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동아리 나눔플러스 행복플러스 학생 20명, 네팔 지진 기부천사 44명이 옷, 수건, 양말, 칫솔, 치약, 비누, 학용품 등 442점 의 물품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이번 자원봉사와 함께 나눔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고 지진이 발생한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남아있는 생필품을 직접 기부함으로써 작은 물건의 소중함과 나라를 넘어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봉사하는 학생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하여 자원봉사 교육과 함께 다양한 부스에서 6개 이상을 체험했다. 아울러 봉사동아리 나눔 플러스 행복플러스는 프로그램 공모전에 우수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발생한 네팔지진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새 물품인 옷, 수건, 양말, 칫솔, 치약, 비누, 학용품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 생필품은 네팔 현지 자원봉사단체 네코스(NEKOS)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환 교장은“네팔 지진 물품 기부를 계기로 살기 좋은 공동체 형성과 더불어 행복을 더한 사랑, 나눔, 배려, 봉사가 지속적으로 실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