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교육신문=김주경 기자]  지난 18일 부산 한바다중학교(교장 전병일·사진)에서 제4기 함박웃음 나누리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실시됐다. 함박웃음 나누리 자원봉사단은 수영중, 동아중, 동수영중, 수영초, 망미초 등 6개 학교와 힘을 모아 2012년부터 수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2012년 수영구 관내 교육 복지사 16명과 의기투합해 본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발대식 당일에는 3년 동안의 활동내용 보고 및 제4기 봉사단을 위해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이 진행되었다. 2015년에 활동할 봉사단은 4월 18일 제4기 함박웃음 나누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다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년도에 활동할 제4기 함박웃음 나누리 봉사단은 80명으로 구성되어, 다음의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테마1. 또래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사과데이 운영, 테마2. 독거노인을 위한 목도리 뜨기 및 손마사지 봉사활동, 테마3. 내 고장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청결활동, 테마4. 글로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등의 학생을 위해 실내화, 티셔츠 보내기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

한바다중 관게자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교육복지우선지원 중점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이타심과 협동심 향상을 위해 이러한 체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