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탕정초등학교(교장 홍철화 ∙ 사진) 알토란 동아리 회원들이 아침활동 시간에 힐링동아리실에 모여 ‘어떻게 하면 즐겁고 활기찬 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 회의를 했다. 그 결과 우리 학교만의 생활철학을 만들어 홍보를 한다면 학생들이 우리 학교만의 학교폭력 예방 브랜드 ‘배려와 협동이 자라는 살맛나는 학교’를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1층 현관에 저학년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에 이런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9일~17일까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게 했다.

또래 조정 변서희 학생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친구들이 원하는 친구상을 알 수 있어서 나도 그런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고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했다.

홍철화 교장은 “학생들이 나보다 친구를 생각하는 배려심 있는 학생들이 되어 가고 있는 학교 분위기를 보며 학생중심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지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하시면 알토란 동아리 회원들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