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월봉초등학교(교장 최병호·사진)는 1월 5일 월요일부터 1월 9일 금요일까지 5일간 하루 4시간씩 본교 3~6학년 대상으로 학년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알콩달콩 꿈여뭄 캠프를 운영했다.

3, 4학년은 국어· 수학, 5학년에서는 수학·사회 과목을 학생들의 수준과 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학년 별 담당교사가 핵심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수업으로 구성하여 캠프를 운영했다.

알콩달콩 꿈여뭄 캠프에 참여한 6학년의 한 학생은 “평소 수학 과목이 어려워 따라가기 힘들었는데 캠프를 통해 수학이 이해되면서 재미가 있어졌다”며 “중학생이 되어도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한 겨울의 추위를 오히려 배움의 열기로 이기면서 캠프에 참여하여 흥미로운 학습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신장하여 학력을 향상시키는 작은 밑거름이 되어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평소 기본 교과에 부족함을 느꼈던 학생들에게 방학 중 교과 학습 내용 집중 지도는 기본 학력 향상 및 학력 증진에 발판이 되는 기초 독서력을 정비하여 효과적인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