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학교(교장 홍근표·사진)는 지난 15일 영재학급의 학생 19명과 학부모를 모시고 영재학급 수료식을 열었다.

창원중영재학급은 서류전형, 문제해결력 검사, 창의영재성발달검사, 심층 면접 등의 선발과정을 거친 중학교 2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창원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산출물들을 전시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영재학급의 활동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 활동과 주제탐구학습과 같은 직접 체험중심의 활동을 전개하며 수업 이외에 수학, 과학체험전 참여와 영재학급캠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의적 산출물은 축제기간 전시하고 학생들과 직접 체험하는 방식을 통해 일반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보였다.

아울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동안의 활동사진과 수료증을 함께 증정했다.

홍근표 교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은 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영재학급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