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수초등학교(교장 김병회·사진)는 7일(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6일부터 10일까지 장애인식 개선 주간으로 정하여,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평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페인 활동을 학생들의 주도하에 진행한다고 한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목적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하는 학교 분위기와 더불어 사는 통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노윤수 학생은 “서로 다른 것이 불편하고 힘든 것이 아니라 아름답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장애가 있는 것이 이상하다는 편견은 없어져야 할 생각”이라며 “장애는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 뿐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생각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동수초교 장애인식개선 주간에는 그밖에도 예림학교 방문, 장애인식개선 UCC대회, 특수학급 친구와 함께 요리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동수초교 학생들은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아름답고 즐거운 경험들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