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태평초등학교(교장 전영규․사진)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학부모 교육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교육상담 주간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만나 학생의 가정생활, 학교생활의 전반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가정과 학교와의 연계교육을 이룰 수 있고, 학생에 대한 정확하고 폭넓은 이해를 도와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의 특색 사항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상담 활동의 취지를 학부모께 안내하여 학부모의 참여 의식을 높였다는 점이다. 원활한 상담 활동을 위해 학부모가 원하는 상담 시간을 고려한 상담 활동 시간 분배 및 맞벌이 가정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과 시간 후에도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영규 교장은 “상담주간이 교사와 학부모 간의 의사소통 강화와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고 가정과 학교와의 연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담활동으로 함께하는 공동체로서의 학교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