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금곡중학교(교장 공병효․사진) 3학년 18명 학생들은 지난 11일 도서관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뇌인성 교육’을 2시간 동안 받았다.

국제아동 뇌교육연구소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박갑순의 강의로 이뤄진 교육은 '행복을 찾아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발휘할 수 있다'를 주제로 ▲자기 꿈 말하기 ▲타인칭찬하기 ▲자신 칭찬하기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 속에서 자신을 찾는 과정을 다뤘다.

그리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 뇌의 잠재력을 깨우고 신체적인 건강자신감, 창의력, 삶의 동기부여를 이룰 수 있는 교육법으로 학생들의 좋은 호응에 힘입어 순조롭게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반응은 “재미있고 용기도 생기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데 도움을 받았다”며 “자신이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금곡중학교 관계자는 “올해 10시간의 뇌인성 교육을 실시해 긍정적이면서도 자신감 충만한 금곡인이 되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