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초(교장 김윤주·사진)는 9일 전교생 중 발명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3기 일요발명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발명 강사(박희철), 학생, 학부모, 담당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일요발명 교실은 학생들에게 발명 십계명과 발명품 제작 활동을 통해 발명기법 훈련과 창의력 개발에 힘써 교내 외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지난 2011년 12월부터 운영한 일요발명교실은 2012 인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상, 2012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동상, 2012 인천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금상 수상, 2012 전국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장려상, 2013 인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상2, 은상1, 및 학교단체상(교육감상), 2013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상, 2013 대한민국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하는 등 인천과 전국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김윤주 교장은 “일요발명교실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소양과 발명능력을 신장시킨다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명이 주는 여러 가지 선물인, 발명지식, 발명능력, 자신감, 자아존중감, 성취와 만족,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결정능력, 의사소통능력, 독립심, 책임감, 리더쉽, 과제집중력 등을 꼭 얻어가는 인천만수초등학교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다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