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산초등학교(교장 민화식․사진)는 지난 10월 농어촌 ICT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ICT 기반학습환경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태블릿PC를 이용한 ‘UCC 동아리’, ‘스마트 도서관’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월 4~11일에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스마트 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태블릿PC와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학기 중 부족했던 기초 과목에 대한 실력을 쌓았다. 기초․기본과목 학습뿐만 아니라 3D증강현실을 이용한 입체북으로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태블릿PC로 공부하니 재미있고, 새로운 공부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화식 교장은 “우리 학교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ICT 활용 교육을 해나갈 예정이다.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양질의 학습 환경을 활용해 행복한 꿈과 끼를 키우는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