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사진) 종합실에서 학생들의 겨울방학 과제물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물은 학년별로 가족신문, 체험학습보고서, 폐품을 활용한 만들기, 그리기, 독서기록장, 작품 활동집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3~7일까지 방학 동안 개인별로 수행한 방학 과제물 전시와 발표의 장을 마련해 서로 작품을 통해 배울 기회와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40일간의 긴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은 학년별로 주어진 다양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했다.
각 반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방학과제물을 수합해 반별로 과제물을 전시하고 학생들도 과제물 전시회를 순회하며 다른 친구들의 과제물을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학과제를 정성껏 수행한 학생에게 학년에 1명씩 방학과제 우수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노윤섭 교장은 “과제물 전시회를 통해 다른 친구들의 겨울방학 생활 모습을 나름대로 상상해 보며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