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여자고등학교(교장 성정기)는 지난 27일 창의·인성관에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운영한 ‘실용영어활성화 정책연구학교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과제 수행 동안 3년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수업방법 및 평가방법 개선을 통한 실용영어능력 향상, 진로맞춤형·학생 선택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능력 배양, 창의·인성 교육을 통한 학생 창의 역량 강화에 주력해 우수한 영어교육의 산실로서의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마산여고의 특성화된 영어말하기·쓰기 수업, 영어토론대회, 영어 전용관 마일리지 프로그램, 진로맞춤형 영어독서퀴즈대회, 프로젝트 중심의 다양한 영어동아리 운영 및 English Day, 영어반가 UCC 대회, 방학 영어캠프 등 학생 중심 영어프로그램(Magic Seven Programs)은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즐겁게 공부해 영어의 날개를 달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영어프로그램 참여자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마산여고는 “지속적으로 전 교직원이 영어교육 모델학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