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충현)은 지난 7일 ‘인터넷 등 중독 청소년을 위한 부모역할’ 학부모 역량강화 심화과정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요즘 학생들은 인터넷,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유치원생부터 청소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매일을 보내 학부모들과 스마트폰 전쟁을 심심치 않게 벌이고있다.

 동부지원청은 이러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고자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학부모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7일~30일 동안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주 3회, 총 10회 과정을 운영한다.

 권충현 교육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의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