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권캠프의 일환일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흥미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접근함으로써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인권이 가까이에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캠프이다.

 첫 활동으로 미리 땅속에 심어둔 인권열매를 캐고 빙고게임을 하며 ‘세계인권선언’의 각 조항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 김회경 강사가 가족인권의 종류와 인권을 보호해주는 사례, 그렇지 못한 사례를 ‘차이’와 ‘차별’에 빗대어 강의를 진행하고 국가인건위원회에서 만든 별별이야기의 인권영화 ‘동물농장’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