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는 EBS 서울본사에서 열린 EBS 스쿨리포터 2기 발대식 및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달 1일부터 15일까지 공고된 EBS스쿨리포터 2기는 서류전형을 통해 담당교사, 학생들의 열정과 활동 계획서의 참신함・성실도 등을 반영해 전국에서 52개팀 150여명을 선발했다.

EBS 스쿨리포터는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교육뉴스로 학교, 지역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교육소식을 EBS 뉴스 방송 리포트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뉴스의 취재와 촬영은 학생들이 직접 하게 되며 EBS 뉴스 제작진과 함께 방송을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방송제작 현장 체험 경험과 생생한 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내가 제작한 프로그램이 실제 뉴스에 방송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촬영에 김성수, 편집에 박해수, 작가에 김휘윤, 리포터에 고승현 학생인 4명이며 담당교사는 신병균 선생님으로 구성되었다.

2학년 김성수 학생은 “앞으로 교육 뉴스 제안서를 작성해 EBS 뉴스 방송에 출연할 기회를 갖고자 열심히 노력 하겠다”는 뜻 깊은 일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항공고 김병호 교장은 “학생들이 방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낙후되어 있는 현재 학교 방송실을 새로운 면모로 갖추도록 하겠다”고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