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주 상수초등학교(교장 정혜경・사진)에서는 경기도 지정 농촌체험학습장 및 양주시 스쿨가든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3월부터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연, 위대한 탄생' 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농촌체험학습은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면서 학생의 전인교육의 실천에 도움을 주고, 노작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을 기르고 창의 지성 교육의 목표를 이루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2013학년도 1학기 운영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교내 학생 뿐 아니라 타 학교 학생들 또한 꿈·자연·학습·인성교육을 한자리에서 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농작물 심기, 가꾸기, 수확하기 등, 매달 4시간씩 공통적으로 전교생이 활동을 했으며, 학년 교육과정에 의거해 수시로 관찰하고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 스쿨가든 사업과 병행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각종 식물의 특징 알고 유기농 비료 만들기, 유기농 병충해 예방법 알기, 허브 교육 등을 실시해 보다 심층적인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수초등학교 농촌체험 활동을 관내 및 의정부, 고양시, 파주시, 부천시까지 홍보하여 관내 유치원 대상으로 MOU체결해 지속적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관내 및 타 시군 학교 대상으로 체험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우리 학생들 뿐 아니라 타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창의지성 및 인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