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연 경기초등교장협의회장(부천 상인초 교장)은 금일 부천 상인초 대강당에서 다음 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 내 전․현직 교육계 및 지역인사 100여 명을 초청, 그동안의 도내 교육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위로하고 교육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교육계의 어려움을 몸소 헤쳐나가며 교육 발전에 노심초사하신 교육계 선배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자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교육강국이 되기까지, 또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기까지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교육자들의 희생과 봉사가 밑바탕이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시작에 앞서 전근배 전 광주하남교육장의 색소폰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부천 상인초 어머니 합창단의 ‘스승의 노래’ 등이 분위기를 고조시킴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스승으로서의 자긍심을 한껏 돋우게 하였다.

이 행사는 김 회장이 초임 교장 시절부터 지난 11년간 스승의 날에 기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행사이다.

임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