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 홍혜진 과학 교사가  지난달 4일 창의·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우수한 교과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창의·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이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을 제고하고자 행사다.

 홍혜진 교사는 ‘교과 교육과정에서의 창의·인성 교육 적용 사례’ 분야에 출품하여 수상하였다.
 「감성이 가득한 과학수업-창의성, 인성을 모두 갖춘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steam교육의 실천」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는 홍 선생님이 신규임용 후 1년간 열심히 기울여온 모든 노력이 담겨있다.
 
 1년간 꾸준히 해온 ‘생각 정리하기 노트’, 방과후 특기적성반 및 학생 동아리로 운영해 온 ‘항공과학반’, 발표수업으로 진행한 ‘우리가 만드는 과학 수업’, STEAM 교육법을 적용한 여러 과학 교과 수업 사례 등 다양한 실천사례의 운영 방법, 활동사진, 그리고 활동결과가 기록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카드 게임과 동물 분류 놀이를 결합한 ‘아리스토텔레스보다 더 SMART하게 동물 분류하기!’가 빛을 발했다.

 신갑식 교장은 “용유도까지 신규 발령을 받아 온 선생님이 1년간 수고한 성과를 내고 1등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선생님에게도 학생들에게도 축하를 보낼 일이다.”라고 말했다. 홍혜진 교사는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보고서를 쓸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학생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과학 교육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