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한 「2023.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억 1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및 141개 시군구에 배치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이해, 고령장애인과 장애아동에 대한 건강지도, 종목별 기초 및 중급 교육을 통해 지도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연수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종목실기 강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중앙가맹단체에 국가대표지도자를 강사로 추천받고, 공통 실기교육 강사는 한국특수체육학회에서 추천한 강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 체육중고등특수학교 설립추진단장 김경래 교수
공모사업 책임연구원인 체육중고등특수학교 설립추진단장 김경래 교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에서 우리 대학의 교원양성 전문성과 교원연수의 경험을 높이 평가해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히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본 사업은 4월에 전국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연수신청을 접수 받아, 공통 이론교육(5월)과 종목실기교육(6~11월), 전국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포럼(12월)을 진행할 계획이다.
